잭리처 네버고백 후기 :: Jack Reacher Never Go Back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정말 일찍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했던 하루가 참 긴 것 같네요
앞으론 일찍일찍 일어나는 습관 좀 들여야겠어요
오늘은 평소보다 꽤나 일찍 일어나서
건강검진을 받고, 돌아오는 길에 <메가박스>에
들려서 지난 11월 30일 개봉했던
톰 크루즈 형님의 <잭 리처:네버 고 백>을
보고 왔습니다
잭 리처:네버 고 백
Jack Reacher : Never Go back
영화를 보고 이제 후기를 쓰려고 검색을 하면서
알게되었는데, <잭 리처:네버 고 백>은
지난 2012년에 개봉했던 <잭 리처>의 후속편이더라구요
그러니깐 잭 리처2라고 할 수 있겠죠?
그 당시엔 영화를 많이 보던 때가 아니라
잭 리처라는 영화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아무튼!!! 잭리처2인 네버 고 백은 잭리처1 안보고 봐도
전~혀 문제없다고들 하더라구요
(주인공인 잭 리처만 동일인물이고
다른 인물이나 스토리는 이어지는게 없다고합니다)
11월30일 개봉하여 12월1일까지
국내에서 17만명의 관람객을 동원한
잭 리처:네버 고 백은
현재까지 네티즌/관람객들에게 8점대의
나쁘지않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가폰은 <라스트 사무라이>와 <블러드 다이아몬드>의
연출을 맡았던 '에드워드 즈윅' 감독이 잡았습니다
주인공 '잭 리처'역에는 모두들 너무나도 잘 아시는
'톰 크루즈' 형님이 맡았고
함께 뛰어다녔던 소령 '수잔 터너'역으로는
'코비 스멀더스'가 맡았습니다
'코비 스멀더스'는 마블의 인기 영화들인
<캡틴 아메리카>,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쉴드의 요원 '마리아 힐'역으로 나오셨던 배우에요
그리고 큰 비중이 없던 다른 배우들은 패스하고
통통튀는 매력을 보여줬던 '사만다 듀튼'역에는
신인배우 '다니카 야로쉬'가,
위에 사진에는 빠졌는데
메인 악역이였던 '사냥꾼'(이름도 없다)역으로는
'패트릭 휴싱어'가 맡았습니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전역한 군인 '잭 리처'가 자신의 후임이며
어찌어찌 도움도 주고받고, 감정도 싹텄던 '수잔 터너' 소령이
어떤 계략에 빠져 체포되고 위기에 처하자
'잭 리처'는 무죄라고 믿고 '수잔 터너'를 구하고
진실을 파헤져내며 악당들을 물리치는 !!
이런 '권선징악'의 스토리입니다
사실 저는 액션영화이기에 '액션'에만 초점을 맞춰서봐서
조금 뻔한 스토리이긴 하지만
나쁘진 않았습니다
<잭 리처:네버 고 백>은 언급한대로 범죄물, 스릴러물 등 등
다양한 장르에 속한다고 할 수 있지만 역시 메인은
'액션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CG를 입힌 영화가 쏟아져나오고 있는 시기에
오랜만에 본 탐 크루즈의 맨손 액션씬은
역시 만족스러웠습니다
후기들을 몇 개 읽어보니
2012년에 개봉했던 1편인 '잭 리처'에 비해서
액션씬이 조금 약해졌다는 평이 있기는 했었는데
저는, 잭 리처1은 보지 않았기 때문에
비교는 못하겠네요
배우들의 연기력이야 뭐 말 할 것도 없고
스토리도 뻔한 내용이긴 하지만 탄탄한 스토리에
오랜만에 눈을 즐겁게 해줬던
시원하고 타격감 넘치는 배우들의 액션씬
역시 118분을 지루하지 않게 보게한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그래도 어느덧 CG에 길들여진 눈에
오랜만에 이런 아날로그 액션영화를 봐서인지
더 재밌게 보고 온 것 같습니다
누구라도 부담없이 보기엔 좋은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