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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스트레인지 후기 :: 2개의 쿠키 영상까지 알찬 한 번만 보기엔 아쉬운 영화

MLUPE 2016. 10. 27. 23:34

닥터 스트레인지 후기 :: 2개의 쿠키 영상까지 알찬 한 번만 보기엔 아쉬운 영화

 

 

안녕하세요!!!! 오늘 리뷰를 할 영화는

개인적으로는 올해 가장 기대했던 영화이기도하고

2016년 후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마블 스튜디오의

닥터 스트레인지(DOCTOR STRANGE) !!!!!!

 

지난 10월 26일 목요일 개봉이지만

25일 수요일 전야개봉을 했고,

저는 전야개봉이였던 25일 !!

하루 종일 힘들었던 날임에도 불구하고 심야영화로

바로 보고 왔습니다 ~~~~ 

 

※ 후기는 지극히 주관적이며,

약간의 스포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저는 25일 전야개봉에

심야영화로, 메가박스 M관에서 관람을 하였습니다

 

마블 영화는 빠지지 않고 다 보는 저에겐

정말 기다렸던 영화였는데

개봉전부터 이미 곳곳에서 호평이 떠나지 않았기에

더욱 더 기대감을 가질 수 밖에 없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으로 재밌게 봤어요

 

 

잘들 아시겠지만 닥터 스트레인지는

정식 개봉 하루만에 43만 관객이라는

마블 역대 최고 오프닝을 보이면서

화제가 되었고, 10월 26일 기준

누적관객이 55만명이 넘어갔고,

다가오는 주말 폭발적인 관객 동원을 하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이제 막 개봉했기에 평점은 앞으로 조금씩

내려가긴 하겠지만

관람객, 기자/평론가, 네티즌 평점 모두

7점 후반대, 8점 후반대로 좋은 평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평점 9점을 주고 싶네요

 

 

그럼 닥터 스트레인지의 주요 출연진들을 살펴보면

연출은 미국 영화감독 '스콧 데릭슨'이 맡았습니다

제가 본 영화는 없지만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 로즈>, <살인 소설> 등

공포 영화 몇 편을 연출했었던 감독이네요

 

그리고!!!! 주인공 '닥터 스티븐 스트레인지'역은

우리에게 오이형으로 너무나도 잘 알려진

'베네딕트 컴버비치' 가 맡았고

 

스트레인지의 히로인인 '크리스틴 팔머'역은

<노트북>,<어바웃 타임> 등으로 잘 알려진

'레이첼 맥아담스'

 

'닥터 스트레인지'의 스승이자 '소서러 슈프림'인

'에인션트 원'역으로는 역시 모두들 잘 알고 계시는

'틸다 스윈튼' 가 맡았습니다

 

빌런인 '케실리우스'역으로는 '매즈 미켈슨',

닥터 스트레인지에서 중요한 인물인

'모르도 남작'역으로는 '치웨텔 에지오포',

'웡'역으로는 '베네딕 웡'이 맡았습니다

 

 

마블 영화 덕후 혹은

닥터스트레인지에 대해서 미리 알아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닥터 스트레인지는 그 동안 봐왔던

마블 히어로들과는 차원이 다른 히어로로

'마법'을 다루는 히어로입니다

 

 

이미 계속 공개된 예고편으로 아시겠지만

닥터 스트레인지의 주 스토리는

천재적인 신경외과 의사인 '닥터 스티븐 스트레인지'가

불의의 교통사고로 양쪽 손 모두 크게 다치고

(사실 살아있는게 신기 할 정도로 큰 사고였죠)

절망에 빠져사는 중, 손을 고치기 위해서 알아보다가

'소서러 슈프림'인 '에인션트 원'을 만나게되면서

위대한 마법사가 되고, 지구를 위협하는 다른 마법사들로부터

지구를 지켜내는 스토리입니다

 

사실, 다른 마블 영화와 비슷한 전개이기는 하죠

절망하고 성장하고 깨닫고 적을 무찌르는 !!!!

 

* 소서러 슈프림은 우주 최고의 마법사를 뜻합니다

 

 

그렇다면, 기존의 마블 스튜디오의 대표적인 영화들인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앤트맨>,

<어벤져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토르> 등과

가장 차별화된 매력이라면

'마법' 이라는 소재로 인한 '영상미'가

정말 뛰어났다는 점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많은 이들이 닥터 스트레인지는

스크린이 넓은 영화관, 3D, 4D로 보는 걸

추천한다고 하죠

 

저도 나름 갔던 영화관에선 가장 큰 상영관에서 보긴 했는데

너무나도 아쉬워서 3D로 한 번 더 보고

다음에 휴일엔 아이맥스로 한 번 더 볼까 합니다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마법들 속에

<인셉션>이 생각나는 아니, 그 이상의 공간변화 등

볼거리가 정말 풍성했습니다

(살짝 어지러울 수도 있다는 단점은 있겠네요)

 

 

물론, 영상미만으로만 이 정도의

호평이 이어지는 건 아니겠죠??

이미 검증된 주연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이 더해지고

끝까지 집중하게 만드는 스토리도 정말 좋았습니다

다만, 기존의 마블 영화들의 액션씬에 비해서

액션씬이 조금 적긴합니다

 

그리고 중간 중간에 들어간

닥터 스트레인지와 웡 그리고 닥스의 망토인

'클록 오브 리비테이션' 등의 웃음 포인트 등도

한 몫 했다고 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닥터 스트레인지를 보다 보면

어벤져스 타워(예고편에서 이미 보셨을거에요)도 보이고,

어벤져스도 언급되기도 하고

마블 영화에 카메오로 꼭 출연하시는

마블 명예회장인 '스탠 리'를 찾는 재미도 있겠네요

 

 

올해 정말 많은 영화를 봤었는데

가장 기억에 남고, 재밌게 본 영화라고 생각이 드네요

러닝타임 115분이 정말 짧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마블 스튜디오 영화의 또 다른 볼거리인 '쿠키 영상' !!

당연히 닥터스트레인지에도 쿠키 영상이 있는데요

무려 2개나 있습니다

 

하나는 어벤져스에 합류하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모습을

또 하나는 닥터 스트레인지 후속편에 대한 쿠키 영상인데,

2개의 쿠키 영상 모두 놓치면 안될 정도로

알찼다고 생각이 되네요!!!!

 

닥터 스트레인지2, 후속편도 기대되고

닥스가 합류하는 어벤져스3 인피니티워도

하루 빨리 보고 싶네요

 

저는 중간에 말했듯이 3D로 한 번 더 보고

아이맥스로도 한 번 더 볼거에요~~~

 

그럼 모두들 즐거운 영화관람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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