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카이엔 가장 빠른 SUV 기록 경신 in 뉘르부르크링 서킷
'모토레이싱의 성지'라고 불리고 있는 독일 중서부의 장거리 서킷 뉘르부르크링(Nurburgring)에서 포르쉐 카이엔(PORSCHE CAYENNE)이 가장 빠른 SUV 기록을 경신하였다고 합니다.
포르쉐는 지난 6월 14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포르쉐 카이엔의 새로운 퍼포먼스 모델의 랩타임을 측정하였습니다. 이 날 랩타임(Lap Time) 기록 측정에는 포르쉐 테스트 드라이버인 라스 케른(Lars Kern)이 참고하였고, 테스트 구간은 뉘르부르크링 서킷의 20.8km에 달하는 노트르슐라이페(Nordschleife) 구간에서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그 결과 포르쉐 카이엔 퍼포먼스 모델이 기록한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의 랩타임은 7분38.925초로 측정되었습니다.
카이엔의 랩타임은 기록은 종전 기록인 2019년 '아우디 RS Q8'이 기록했던 7분42.253초보다 약 4초 이상 빠른 기록이고, '카이엔 터보S'보다는 거의 21초가 빠른 기록입니다.
아직 정식 모델명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이지만, 포르쉐는 올해 중에 카이엔 퍼포먼스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랩타임 측정을 하고 있는 포르쉐 카이엔의 주행 모습은 아래 영상으로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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