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신비한 동물사전 후기 (Fantastic beasts and Where to find them)

MLUPE 2016. 11. 17. 17:07

신비한 동물사전 후기 (Fantastic beasts and Where to find them)

 

 

안녕하세요~ 이제 2016년도 수능도 끝났겠네요

수험생 여러분들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며, 수능을 앞두고 개봉했던

2016년 하반기 기대작 중 하나이며

인기 영화였던 <해리포터>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더 관심을 모았던 <신비한 동물사전>을 보고 왔습니다

 

기대작이였던만큼 지금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고

극장에도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어제 봤던 가려진 시간은 그렇지 않았는데 말이죠)

 

※ 후기는 지극히 주관적으로 작성되며,

약간의 스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신비한 동물사전

Fantastic beasts and Where to find them

 

지난 11월 16일 목요일 개봉했던

<신비한 동물사전>은 개봉 첫 날 24만명의

관람객을 끌어들였습니다

(참고로 같이 개봉했던 가려진 시간은

첫 날 7만명을 동원했다고 하네요)

 

이제 개봉 이틀째라서그런지 평론가 평점은 아직 없는데

네티즌, 관람객에게는 9점에 가까운 평점을

받으며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판타지 영화입니다

 

 

<신비한 동물사전>이 이렇게나 큰 관심과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해리포터>시리즈의 저자인 J.K.롤링이 직접

시나리오를 쓴 해리포터의 스핀오프격의 영화라는 점이죠

 

'신비한 동물사전'은 원래 해리포터의

마법학교인 호그와트의 교과서로

알파벳 순서대로 마법 동물들을 설명한 사전이에요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에서는 <해리포터>의

이전 시간대의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런데, 해리포터와의 연결고리라고는

중간에 호그와트와 덤블도어 교수가

잠깐 언급되는 정도 외에는 없습니다

 

그래서 해리포터 시리즈를 본 사람은 물론이고

굳이 해리포터를 보지 않았던 분들도 모두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되네요

 

 

메가폰은 <해리포터>시리즈 4편과

최근에는 <레전드 오브 타잔>을 연출하셨던

'데이빗 예이츠'감독이 잡았습니다

 

신비한 동물사전을 쓰게 될 주인공

'뉴트 스캐맨더'역으로는

<주피터 어센딩>, <대니쉬 걸> 등의 주연을 맡았던

'에디 레드메인'이 맡았고

 

악역이라고 할 수 있는 '퍼시발 그레이브스'역은

많은 작품에 출연하셨지만, 제가 본건

<토탈 리콜>밖에 없는 '콜린 파렐'이 맡았습니다

 

여주인공 '티나 골드스틴'역으론 '캐서린 워터스턴'이

티나의 여동생인 '퀴니 골드스틴'역에는 '앨리슨 수돌'이

그리고 조력자 노마지 '제이콥 코왈스키'역에는

'댄 포글러'가 맡았습니다

(노마지는 마법사가 아닌 보통 인간을 뜻해요)

 

 

<신비한 동물사전>의 가장 큰 매력이라면

볼거리가 참 많다는 거에요

보통 마법을 소재로 한 영화가 그렇듯이!

예고편에서는 많이 나오진 않았지만

제목 그대로 신비하고 다양한 능력을 지닌

수많은 마법 동물들을 보는 것 만으로도

볼거리는 풍성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볼거리도 참 많았고,

적절한 로맨스와 적절한 판타지

그리고 적절한 액션과 마법씬 등이

모두 잘 어우려져있어서 누구나 쉽게 볼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다만 영화를 보면서 아쉬웠던 건

큰 그림 2개가 조금 따로 노는 느낌이랄까

연계성이 조금 부족했다고 하는게 맞겠네요

그리고 살짝 이야기를 끄는 느낌도 있었던게

쪼~끔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신비한 동물사전>은

2018년에 후속작이 <신비한 동물사전2>가

개봉 예정이 되어있었던 만큼,

마블 영화에 길들여진 많이 이들이 후속편을 암시하는

쿠키영상을 기대하셨을텐데요

 

신비한 동물사전 쿠키영상은 없으니,

괜히 쿠키영상 보려고 끝까지 기다리실 필요는

없겠네요

 

 

마법과 동물을 다뤘던 만큼

신비한 볼거리도 많고, 관람가도 12세이상으로

가족끼리 보기에 참 좋은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단!! 관람연령이 낮기 때문에 아이들을 데리고 보는

가족들이 많다는 점이 참.......

다른 관람객에게 방해안되도록 조용히 보면 참 좋을텐데...

언제나 꼭 한 둘은 시끄러운 아이들이 있네요

 

다음부턴 이런 영화는 심야로 봐야겠습니다 하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