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라라랜드 후기(La La Land) ::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었던 뮤지컬 로맨스

영화 라라랜드 후기(La La Land) ::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었던 뮤지컬 로맨스

 

 

안녕하세요~ 어쩌다보니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후기를 써야지 써야지 하면서 미뤘다가

이러다가 후기를 안 남길거 같아서,

생각난김에 후기를 남기게된

요즘 극찬이 쏟아지고 있는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 입니다 !!!

일주일전에 개봉날 보고 왔었는데, 이제서야 후기를 남기네요

 

※ 후기는 지~극히 주관적으로 작성되며

약간의 스포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라라랜드(La La Land), 2016

 

요즘 여기저기서 효평이 쏟아지고 있는 뮤지컬 로맨스 영화입니다

보지 않으신 분들도 있겠지만,

재밌다고 들으신 분들은 꽤 많을 거 같네요

지난 12월 7일 수요일에 개봉을 했고,

12세 관람가로 127분의 러닝타임입니다

 

12월 13일 기준, 72만명의 관객을 동원하였고

관람객/네티즌/평론가 평점 모두 8점대 이상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입니다

 

 

메가폰은 지난 2014년 개봉한 위플래쉬(Whiplash)을

연출하셨던 '다미엔 차젤레' 감독이 잡았습니다

 

라라랜드는 사실상 남주, 여주 이 두명이

모두 이끌어가는 영화이기에 두 배우만 알면 되는데요

 

우리에겐 영화 '노트북'으로 잘 알려진

'라이언 고슬링'이 주인공 '세바스찬'으로

저에겐 '어메이징 스파이던'의 그웬 스테이시로

더 기억에 남는 '엠마 스톤'이 여주인공 '미아'역으로

출연하십니다

 

그리고 위플래쉬의 인연으로(?)

J.K. 시몬스도 출연을 하고 존 레전드 등도

출연하지만 거의 카메오 수준의 분량입니다 

 

 

벌써 찾아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라라랜드>는 뮤지컬을 기반으로 만든 영화로

오프닝부터 눈과 귀를 사로잡는 장면으로 시작을해

관객들을 즐겁게 해주는데요

 

 

'재즈'를 지켜나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과

배우 지망생 미아(엠마 스톤)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해 서로의 인생을 채워나가는데

서로 큰 힘과 도움이 되며, 사랑을 키워가는

로맨스 스토리에요

 

 

두 주인공의 '꿈'과 '사랑'을 위해 도전하는 모습들과

눈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댄스와

귀를 사로잡는 아름다운 음악은

영화를 보는 내내 스크린에서 시선을 떼지 못할 정도로

정말 아름답다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엔딩이 기대를 했던 해피엔딩이 아니라

새드엔딩에 가까운 엔딩이였기에

적지 않은 분들이 눈물을 보일 정도로

슬프기도 하고 짠하기도 하고 뭔가

복잡한 감정으로 끝나서 아쉽긴 했지만

 

 

정말 요근래 봤던, 개인적으로는

올해 봤었던 영화들 중에

가장 아름다운 영화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본지 일주일이 지났는데 아직까지도 여운이 남네요

나중에 시간이 흘러도 다시 찾아보고 싶은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