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팬서 후기(BLACK PANTHER,2018) :: 호불호가 갈리지만, 새로웠던 마블 영화
안녕하세요!!! 리뷰가 조금 늦었네요
2018년 상반기 최대의 기대작 중 하나였던
마블(MARVEL)의 새로운 히어로!
블랙팬서의 솔로 영화 <블랙 팬서>가
발렌타이데이였던 2월 14일 개봉을 하였습니다!!!!!
히어로 영화를 특히나 마블 영화를 더 좋아하였기에
큰 기대를 가지고 개봉날 조조로 보고 왔어요
(그런데 리뷰가 좀 늦었네요)
그럼 바로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 블랙팬서!
영화 <블랙팬서>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약간의 스포가 있을 수도 있으니,
민감하신 분들은 살포시 뒤로가기를...!)
처음에 언급했듯이 블랙팬서는 올해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였을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계셔서
어느 정도 알고 계신 분들이 많겠지만
<블랙 팬서> 출연진부터 살펴볼게요
감독은 라이언 쿠글러(Ryan Coogler)
주인공인 티찰라, '블랙팬서'는
앞서서 상영했었던 <캡틴아메리카:시빌워>에서와 마찬가지로
채드윅 보스만(Chadwick Boseman)
이번 영화의 메인 빌런인 '에릭 킬몽거'는
마이클 B.조던(Michael B.Jordan)
너무나도 든든한 '오코예' 장군은
다나이 구리라(Danai Gurira)
티찰라의 연인인 '나키아'는
루피타 뇽(Lupita Nyong'o)
티찰라의 여동생이자 천재과학자 '슈리'는
레티티아 라이트(Letitia Wright)
뭔가 아쉬웠던 빌런 '율리시스 클로'는
앤디 서키스(Andy Serkis)
그리고 생각 외로 큰 역할을 했던 CIA '로스'요원은
마틴 프리먼(Martin Freeman)이 연기했습니다
와키비, 음바쿠, 주리도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너무 많아서 패스하겠습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모든 영화를 본,
심지어 2~3번씩 봤던 저에겐
새로운 분위기의 마블 영화라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런데, 생각 외로 호불호가 좀 심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최근 마블 영화였던
<토르:라그나로크>와는 상반된 분위기가
주요했었던 것 같습니다
토르의 마지막 솔로 영화였던 <토르:라그나로크>가
전작들과 다르게 조금 신나고 가벼운 분위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것에 비해
<블랙 팬서>는 근엄하고 진지한 분위기가 주를 이룹니다
(중간 중간에 유머씬도 있긴 하지만)
굳이 비슷한 마블 영화를 찾자면
<캡틴아메리카:윈터솔져>와
그나마 분위기가 비슷합니다
'블랙팬서'라는 히어로는
영화 <캡틴아메리카:시빌워>에서 먼저 모습을 드러냈었지만
솔로영화 <블랙팬서>에서는
'블랙팬서'의 기원을 다루고
최빈국이자 최강국인 '와칸다'를 주배경으로
그리고 인종차별에 대한 메세지를 담고
스토리가 진행되기 때문에
아이언맨이나 스파이더맨, 가오갤 등에서 볼 수 있었던
유쾌한 분위기는 찾기가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토르처럼 화려한 액션씬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지만
그 동안 마블 히어로들에게서 느끼지 못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은 굉장히 좋았습니다!
코믹스 상에서 블랙팬서의 메인 빌런 중 하나인
율리시스 클로의 캐릭터 낭비나
조금 이해가 안되는 스토리 전개,
약간은 아쉬운 격투씬 등
아쉬운 부분도 있기는 했지만
근엄하고 진지한 새로운 히어로의 매력,
BGM으로 깔린 매력적인 흑인 음악,
부산에서의 액션씬,
메인 빌런인 에릭 킬몽거의 매력과
아쉬웠지만 화려했던 마지막 격투씬까지
볼거리도 가득했던 영화였습니다!!
저는 굉장히 흡족했던 영화였기에
조만간 2차 관람을 갈 예정이랍니다 :)
참고로, 블랙팬서 쿠키 영상은 2개가 있습니다!!!